부국철강, 정보서비스로 고객관리
부국철강, 정보서비스로 고객관리
  • 승인 1996.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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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거래선에 1년동안 한국철강신문 발송
포스틸의 열연 및 냉연 대리점인 광주 부국철강(주)(대표 남상규사진)은 수요가에 대한 정보서비스및 고객관리 차원에서 서울차체(주), 대우캐리어(주) 등 자사 25개 거래선에 1월29일자부터 1년동안 자사부담으로 한국철강신문을 보내는 업계 최초의 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
부국철강의 자사 거래선에 신문 발송을 통한 정보서비스 개시는 98년 철강시장 개방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발빠르고 정확한 정보의 선점이야말로 영업력의 향상과 직결된다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신문이외에도 철강관련 각종 단체가 집계한 통계와 시황, 경기예측 자료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으나 국내의 경우 이와 관련한 정보측면에서는 다소 뒤졌던게 사실이고 특히 유통업체나 이들과 거래를 하고 있는 수요가들의 경우는 정보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부국철강의 이번 조치는 자사의 홍보효과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수요가들에게 현재의 객관적인 시황과 향후 동향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 올바른 사업계획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한단계 높은 차원의 서비스 라는 점에서 타 업체로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본지도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겉봉투에 ‘이 신문은 부국철강(주)이 구독료를 지불하고 귀사에 1년동안 무료로 보내드리는 신문입니다’라는 문구를 인쇄, 발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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