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신문보내기 확산
한국철강 신문보내기 확산
  • 승인 1996.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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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철강 신규 참여, 부국철강 1년 연장
회사 이미지 제고, 정보제공, 고정거래선 이탈방지 등 도움 커
자사 고정거래선에 대한 한국철강신문보내기 운동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틸 열연 및 냉연판매점인 부산 동명철강(대표 송규정)이 ‘한국철강신문보내기 운동’에 참여한다.
동명철강은 97년 1월2일자부터 (주)강림기연, (주)동호기계, 통일중공업(주), 한국콘베어(주) 등 부산 경남북과 서울 경인지역 41개 거래선에 대해 자사비용으로 한국철강신문을 보내기로 했다.
또 광주 부국철강(대표 남상규)도 25개 고정수요가에 대해 신문보내기 운동을 1년 연장키로 했다.
지난해 1월 업계에서는 가장 먼저 신문보내기 운동을 실시한 부국철강은 “그동안 자사 수요가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상호신뢰를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판단, 1년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들 2개사 외에도 경남스틸, 동진철강, 포항강재 등 총 5개사가 자사 거래선에 한국철강신문을 보내고 있는데 인천의 대창철강도 이를 계획중이다.
‘한국철강신문 보내기’가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이것이 단순히 자사비용으로 거래선에 신문을 보낸다는 차원을 넘어 회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고정거래선 이탈방지,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수요가의 적기구매 등 많은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철강신문은 업체의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발송봉투 상단에‘이 신문은 ○○사가 귀사에 1년동안 구독료를 지불하고 보내는 신문입니다’라는 인쇄문구를 넣어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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