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P테크, 3D프린팅 서비스 확대 주력
CEP테크, 3D프린팅 서비스 확대 주력
  • 안종호
  • 승인 2017.05.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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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뿌리기업 등 대상 제조 관련 서비스 공급


국내 3D프린팅 선도 업체인 CEP테크(대표 임수창)가 올해 중소 뿌리기업 등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 공급에 주력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CEP테크는 지난달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뿌리산업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3D프린터와 관련 솔루션 등을 대거 선보였다.

CEP테크 전시회에서 3D프린터, 3D프린팅 견본과 3D 스캐너 등을 전시하고, 3D프린터를 통해 제품 생산을 시연했다.

CEP테크는 3D프린터를 활용해 뿌리산업 분야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도 소개, 전시회에 참가한 뿌리기업으로부터 호평받았다.

그동안 미국 3D시스템즈의 장비 판매에 주력한 CEP테크는 앞으로 소규모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 한다는 복안이다.

이 회사 임수창 대표는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프린터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다만, 뿌리업체의 경우 열악한 재정 등으로 장비 도입이 어려운 기업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금형, 주조 등 뿌리업체에서 3D프린터를 제조에 직접 활용하려는 사례가 많아,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이를 위해서는 설계와 해석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가 필수라 대학의 랩실과 업무협력을 통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3D프린팅 서비스를 위한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엄재성기자/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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