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테인리스 유통판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무엇보다 일본 내 제조업체인 NSSC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유통업체들은 높아진 구매 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유통업체들은 지난봄에도 제조업체들의 판매 가격 인상에 따른 비용 상승분을 전가하고자 했으나 NSSC가 인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하함으로써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
일본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LME 니켈 가격이 지난 8월에 비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스테인리스 업체들도 생산량 확대와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재혁기자/jhyou@km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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